박수홍,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2024.05.10. 오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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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한 형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10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50대 이 모 씨에 대한 재판을 열고 1시간 반가량 비공개로 피해자 증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박 씨는 상대방 주장이 모두 허위라는 취지로 증언하고, 재판부에 엄벌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박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SNS 단체 대화방에서 '방송 출연 당시에 여성과 동거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씨와 남편 박진홍 씨는 박 씨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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