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내세워 투자금 수십억 가로챈 코인 대표 기소

유명인 내세워 투자금 수십억 가로챈 코인 대표 기소

2024.05.10.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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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연예인 등을 앞세워 가상화폐에 투자하라며 수십억 원을 가로챈 코인 운영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골든골 코인 업체 대표 김 모 씨를 지난달 15일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골든골 코인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에 싸게 구매하라며 지난 2021년 3월부터 넉 달 동안 수십 명으로부터 32억 원을 투자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가상화폐는 현재까지도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았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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