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인천세관 직원 2명 추가 입건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인천세관 직원 2명 추가 입건

2024.05.09.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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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을 인천세관 직원들이 도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세관 직원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직무 유기 혐의로 이달 초 인천공항 세관 직원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앞서 마약 조직의 밀반입은 도운 혐의를 받는 직원 5명이 범행을 하는 것을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천세관 직원 5명이 지난해 1월 마약 조직원들이 입국할 때 농식품 검역소를 거치지 않고 입국하도록 해 필로폰 24kg의 밀반입을 도운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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