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尹 장모 가석방 최종 허가...오는 14일 출소

법무부 장관, 尹 장모 가석방 최종 허가...오는 14일 출소

2024.05.09.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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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이 확정됐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오늘(9일)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 신청을 받아들여 최 씨의 가석방을 최종적으로 허가했습니다.

앞서, 가석방 심사위원회는 최 씨가 원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나이와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만장일치로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최 씨는 형기 만료일보다 2달 정도 이른 오는 14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풀려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저축은행 잔고 증명서에 349억 원이 든 것처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을 확정받고 수감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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