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감염병전문병원 중심 체계 구축..."다음 팬데믹 준비"

정부가 코로나19에 이은 신종 감염병을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9일)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다음 팬데믹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감염병 전문병원 등 기능 수행 근거를 검토해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응 당시 구체적인 인력 운용 기준 없이 동원됐던 만큼 관련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