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 흉기 위협 40대 체포..."택배 파손에 분노"

택배 기사 흉기 위협 40대 체포..."택배 파손에 분노"

2024.05.09.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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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8일) 9시쯤 서울 공릉동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택배 내용물이 파손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해하거나 남을 헤칠 추가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의사 동의를 거쳐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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