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함께차담회' 과제 66% 정책 반영..."맞춤형 수학 지원"

교육부, '함께차담회' 과제 66% 정책 반영..."맞춤형 수학 지원"

2024.05.08.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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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수학 학습 지원 등 '함께차담회'에서 논의된 82개 과제 가운데 66%에 달하는 54건이 정책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8일) 교원·학부모 등을 만나 교육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함께차담회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학생 맞춤형 수학 학습 지원과 늘봄학교 전담 인력 배치, 특수교육과 다문화 학생 지원 등 7개 분야의 54개 안건이 정책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질의 수업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수업나눔 광장'을 개설해 자율적 수업혁신을 지원하고,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을 신설해 교사의 성과 보상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교사와 아동의 적정수준 비율 조정 등 27개 안건은 검토를 진행하고, 교사 겸직허가 요건 완화 과제는 공교육 신뢰성 유지를 위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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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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