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도래 도요새 81만5천 마리...8년 새 67% 증가

지난해 국내 도래 도요새 81만5천 마리...8년 새 67% 증가

2024.05.08. 오후 12: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해 국내에 도래한 도요새가 연구를 시작한 2015년보다 67% 넘게 늘어난 81만5천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늘(7일) 전국 20곳의 갯벌과 연안 습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요새 56종이 지난해 국내에 도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물새류를 통칭하는 도요새의 56종 가운데 40종 이상은 러시아와 알래스카 등에서 번식하고 봄과 가을 우리나라를 거쳐 갑니다.

정부는 도요새 개체 수 파악을 통해 그 지역 환경의 변화를 확인하고 원인 분석을 통해 도요새와 서식지 보호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