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술자리 회유' 고발 사건, 경기남부청이 수사

이화영 '술자리 회유' 고발 사건, 경기남부청이 수사

2024.05.07.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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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술자리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등을 고발한 사건을 경기 남부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오늘(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인 점을 고려해 일선 경찰서에 접수된 고발 사건을 경기 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달 25일 변호인을 통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수원지검 A 검사와 쌍방울그룹 직원 B 씨를 형집행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고발장에 지난해 5월에서 6월쯤 A 검사의 허가나 묵인으로 B 씨가 소주 등 주류와 안주를 사와, 당시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던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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