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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내연남을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챙겨 집을 나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6일) 9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의 내연남을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나온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길거리에서 붙잡았는데, A 씨는 아내 내연남을 살해하려 했지만 집 주소는 모른다고 진술했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고 정신 병력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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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길거리에서 붙잡았는데, A 씨는 아내 내연남을 살해하려 했지만 집 주소는 모른다고 진술했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고 정신 병력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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