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음주운전자, 정차명령 어기고 달아나다 옹벽 들이받아

70대 음주운전자, 정차명령 어기고 달아나다 옹벽 들이받아

2024.05.07.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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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하던 70대 음주 운전자가 옹벽을 들이받고 검거됐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6일) 9시 40분쯤 가평 시내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에게 정차 명령을 했지만, A 씨는 이를 무시하고 5분 넘게 도주하다 도로변 옹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기준을 넘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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