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추가 소환 필요"

경찰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추가 소환 필요"

2024.05.07.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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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을 종용한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해 경찰이 추가 소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임 회장에 대한 압수물 분석과 관련해,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임 회장에 대해 두 차례 압수수색을 실시해 개인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한 이른바 '전공의 지침글'을 작성한 군의관 2명에 대해선 작성 경위와 제3자 개입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중보건의 명단' 유출 사건에 대해선 아직 최초 작성자를 특정하지 못했다며 글을 게시한 사람들을 역으로 추적하는 방식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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