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재건축 현장서 오염 토양 반출 의혹 제기

환경단체, 재건축 현장서 오염 토양 반출 의혹 제기

2024.05.07.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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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오염된 토양이 대규모로 반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환경단체 환경실천연합회의 고발장을 접수해 기록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 단체는 서울 반포동의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기준치 이상의 불소가 검출된 토양이 김포와 수원 등에 반출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초구청에도 토양 오염 사실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주 금요일 고발장이 접수돼 이제 수사에 착수하는 단계라며, 조만간 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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