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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에게 로비를 해주겠다며 뒷돈을 챙긴 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알선수재 혐의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2020년 새만금솔라파워 사업단장 최 모 씨로부터 군산시 공무원 등 정·관계 인사들에게 사업 관련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에게도 관련 청탁을 했다는 서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 2일 신 의원의 지역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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