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오늘 법사위 전체회의...의료계, 정부 고발 예고

5월 7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 안건 등을 의결합니다.

앞서 정점식 국민의힘 간사와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오는 17일 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지명된 오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은 지난 1일 국회에 제출됐고,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요청안을 받은 뒤 20일 안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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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표단 추가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국회에서 원내대변인과 부대표 등 1기 원내대표단 추가 인선을 발표합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앞서 지난 3일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성준, 김용민 의원을 임명한 박 원내대표는 첫 원내대변인으로 윤종군·노종면·강유정 당선인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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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2천 명으로 정하는 과정에서 관련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했다며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 측은 오늘(7일) 오후 2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등 5명에 대한 고발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6일 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정책심의회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천 명으로 심의하는 과정에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며, 직무유기와 공공기록물 은닉, 멸실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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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늘(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합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지역 등 중앙 차원의 점검이 필요한 12개 시·군이 대상입니다.

행안부는 "점검에 따른 보완사항은 5월 말까지 조치하고 우수사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