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흐려도 동심은 '화창'...할머니랑 공예품 만들기

하늘 흐려도 동심은 '화창'...할머니랑 공예품 만들기

2024.05.06.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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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흐린 날씨지만, 아이들은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을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비를 피해 참여할 수 있는 실내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와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박물관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

[기자]
네, 서울 공예박물관입니다.

[앵커]
네, 어린이날 연휴 기념해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고요?

[기자]
네,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공예품 박물관인데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이곳에서 전통 소반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예품 만들기 행사는 오전 11시 반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는데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공예품도 만들면서 조부모님과 아이들 사이 마음의 거리도 좁힐 수 있습니다.

비 오는 연휴 마지막 날, 서울 도심 곳곳엔 이렇게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행사가 여럿 열렸습니다.

앞서 오전엔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어린이 130명가량이 모여 박물관에 전시된 행성과 공룡, 화석을 따라 그렸습니다.

도화지에 한가득 그린 그림이 박물관 한편에 전시될 거란 얘기를 듣고 아이들은 집중한 모습이었는데요.

어땠는지,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수경 / 서울 평동 : 어린이날인데요. 비가 와서 야외 활동은 어려울 것 같고 평소에 다니던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그리기 대회 하고 있다고 해서….]

[백예준 / 서울 평동 : 말 못할 정도로 좋아요. 서대문박물관만큼 좋아요.]

비가 내려 맑은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보신 것처럼 어린이날 연휴를 즐기는 아이들 얼굴은 더없이 해맑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촬영기자; 이동규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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