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토사 붕괴로 노동자 숨져...건설사 대표 기소

공사장 토사 붕괴로 노동자 숨져...건설사 대표 기소

2024.05.02. 오후 4: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공사 현장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노동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건설회사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오늘(2일) A사 법인과 대표, 현장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 은평구에 있는 군부대의 시설공사를 맡아 진행하면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60대 노동자 1명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굴착 하던 곳의 흙이 무너지면서 숨졌는데, 당시 회사 측은 굴착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필요한 안전조치도 충분히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