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진' 내걸고 중고거래 사기...30대 구속 송치

'인터넷 사진' 내걸고 중고거래 사기...30대 구속 송치

2024.05.01. 오전 11: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내걸고 중고거래 판매 사기를 벌인 3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동안 포털 사이트 카페를 통해 테니스나 캠핑용품 등을 시세보다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133명으로부터 구매대금 3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인터넷에서 물품 사진을 내려받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자필로 쓴 종이쪽지를 촬영한 사진과 합성해, 마치 물건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경찰은 A 씨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계속 접수된다며,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