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새 집행부 오늘 출범..."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

의협 새 집행부 오늘 출범..."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

2024.05.01.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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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대체로 결정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 임현택 회장을 비롯한 '강경파' 새 집행부가 오늘 출범합니다.

의협 새 집행부는 남은 의대 정원 증원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를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당선이 확정된 임현택 신임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연일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올바른 목소리를 낼 것이며. 의료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책에 대해서는 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임 회장은 임기 첫날이 근로자의 날과 겹친 탓에 내일(2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행보에 들어갑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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