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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교각 건설 현장에서 다리와 다리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6명과 근처에서 차를 몰던 운전자 1명 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50대 작업자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도로를 통제하며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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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0대 작업자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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