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녹조 발생...야적 퇴비 등 오염원 집중관리

정부가 올여름 녹조 발생 예방을 위해 오염원 집중 관리 등 중점관리방안을 내놨습니다.

환경부는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일부 지역에서 녹조가 일찍 발생하고 있다며 안심할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중점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4대강 수계를 중심으로 야적 퇴비를 점검하는 등 주요 오염원 단속에 나섭니다.

또, 지역별로 녹조가 자주 발생하거나 오염원 배출이 많은 곳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취수와 정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녹조제거선 35대를 취수원 주변에 확대 배치할 계획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