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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단독보도로 뇌병변장애 여성에 대한 상습 폭행이 드러난 장애인 활동 지원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장애인 활동 지원사 A 씨에 대해 달아날 우려가 있다며 어제(29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돌보던 뇌병변장애 여성을 발로 차거나 뺨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피해자 가족의 고발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폭행 장면이 담긴 한 달 치 CCTV를 확보한 뒤, 지난 24일, A 씨를 불러 실제 폭행이 이뤄진 과정을 조사했습니다.
피해자는 2년 전, 뇌혈관 이상으로 쓰러졌다가 후유증으로 거동과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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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2년 전, 뇌혈관 이상으로 쓰러졌다가 후유증으로 거동과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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