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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까지 개강한 의대는 전체 40곳 가운데 34곳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지난주 의대 26곳이 개강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8곳이 더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교육부는 이번 주 12곳이 더 개강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일부 대학들이 학생들의 거부 의사를 확인한 뒤 개강을 미룬 것으로 보입니다.
수업일수 거부로 집단 유급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학교들이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하는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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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일수 거부로 집단 유급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학교들이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하는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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