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금개혁 추진단 첫 회의..."연금개혁 골든타임"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이 골든 타임을 맞았다고 진단하고, 연금 개혁 논의를 위한 '연금개혁 추진단'을 꾸렸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오늘(29일) 연금개혁 추진단 첫 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해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속가능성과 노후소득보장, 세대 간 형평성 확보를 원칙으로 국민연금을 개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진단은 국민연금개혁 법안 개정 지원,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 검토, 개혁 관련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발표했고, 국회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 결과,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 강화안이 선택됐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