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 주 여름철 홍수 대비 관계기관 합동 훈련

여름철 홍수에 대비해 정부가 다음 주부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 훈련을 합니다.

환경부는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홍수안전주간을 통해 관계기관 대응 계획 공유와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와 소속기관인 유역 환경청, 홍수통제소, 기상청 등은 유역별로 실제 홍수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로 대응하는 합동 훈련에 나섭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에 맞춰 홍수예보를 발령하고, 새로운 정보전달 수단인 '보이스 메시지 시스템' 활용, 주민 대피와 응급조치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