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발생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종"

지난겨울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5N1형'과 'H5N6형' 등 2종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5N1형' 8건과 'H5N6형' 11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H5N1형은 2022년 이후부터 일본과 러시아 등 극동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H5N6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야생조류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재조합돼 검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