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특위 첫 회의..."의사·전공의 조속 합류하길"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의사·전공의 조속 합류하길"

2024.04.25.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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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료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특위는 복합적이고 구조적 접근이 필요한 의료 개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기구라며, 일시적 해결은 어렵겠지만 위원회 활동이 보건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사 단체와 전공의 단체도 조속히 특위 위원으로 합류해 구조적 문제들을 개선하는데 머리를 맞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특위에는 대한병원 협회, 대한약사회 등 공급자 단체,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수요자 단체, 기재부, 교육부 장관 등 정부 위원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위원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의사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며 특위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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