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16곳으로 증가

진료 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16곳으로 증가

2024.04.14.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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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으로 인해 진료 과목을 제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16곳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일부 과목에 대한 진료를 제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전주보다 한 곳 늘어서 전국 44곳 가운데 16곳에서 진료가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의 응급실 408개소 가운데 394곳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진료지원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2차로 파견된 공중보건의사 147명과 군의관 100명을 대상으로 파견 기간 연장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수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중증응급환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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