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임 선정 절차 착수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임 선정 절차 착수

2024.04.12.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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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올해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의 후임자 선정 절차에 착수합니다.

대법원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세 대법관의 후임 제청 대상자를 천거 받는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만 45세 이상, 20년 이상 법조 경력을 갖추면 누구나 대법관으로 천거될 수 있으며, 천거 방법 등은 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법원은 천거 기간이 끝나는 대로 심사에 동의한 천거 대상자의 명단과 학력, 재산, 병역 정보 등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3배수 이상 후보자를 추려 대법원장에게 추천합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 가운데 3명을 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게 됩니다.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은 앞서 지난 2018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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