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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죄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80대 남성이 또 물건을 훔치다 옥살이를 하게 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절도 혐의를 받는 80살 유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계속해서 동종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피해액이 적더라도 엄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성동구와 종로구, 중구 일대에서 매장 앞에 놓인 냉동만두와 음료수 등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유 씨는 2007년에도 절도죄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는 등 모두 7차례 동종 전과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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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 씨는 2007년에도 절도죄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는 등 모두 7차례 동종 전과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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