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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도 '선택과목 유불리'에 따른 과목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공개한 3월 고3 학력평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보면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가운데 94.9%가 미적분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학생 가운데 미적분 응시 비율은 52.7%라, 1등급의 미적분 선택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입니다.
국어에서도 전체 학생의 55.7%가 화법과 작문을 선택했지만, 1등급 학생은 91.8%가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습니다.
영어 1등급 비율은 12.48%로 추정돼 지난해 수능 시험보다는 평이했습니다.
연구회는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와 수학, 과학탐구 점수 합이 282점 이상이면 전국 의대에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의대 정원 증가와 무전공 선발 확대 정도에 따라 입시에도 변화가 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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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 비율은 12.48%로 추정돼 지난해 수능 시험보다는 평이했습니다.
연구회는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와 수학, 과학탐구 점수 합이 282점 이상이면 전국 의대에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의대 정원 증가와 무전공 선발 확대 정도에 따라 입시에도 변화가 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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