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항만서 뎅기열 등 감염병 모기유입 감시 시작

공항·항만서 뎅기열 등 감염병 모기유입 감시 시작

2024.03.31.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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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전국 공항과 항만 19곳에서 감염병 매개체 감시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오는 10월까지 국내에 서식하지 않는 모기종이 비행기나 선박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지 감시하고, 모기에 병원체가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감시 대상 병원체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뎅기열과 황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질병청은 통상 6월부터 감시 사업을 해왔지만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영향으로 국가 간 교류가 늘어 모기 매개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증가하자 올해는 두 달 앞당겨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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