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도심 부활절 행진...세종대로 일대 통제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늘(30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부활절 행사가 열리며 곳곳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광화문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부활절 퍼레이드를 진행합니다.

이 때문에 오늘 새벽 0시부터 밤 11시까지 광화문 앞 세종대로가 전면통제되고, 효자로와 새문안로, 사직로 등 일대 도로들이 부분적으로 통제됩니다.

이밖에 소공로와 무교로, 주한미국대사관 부근 도로 등이 오후 1시부터 일부 통제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구간 버스도 임시 우회하는 만큼,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누리집(https://topis.seoul.go.kr/notice/openNoticeList.do)에서 자세한 교통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