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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들의 평균 재산이 36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 변동사항을 보면, 법무·검찰직 재산 공개 대상자 51명의 평균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35억9천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전체 재산 공개 대상자 천9백여 명의 평균 재산인 19억 원의 2배 가까운 수준으로, 지난해보다도 7천만 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변필건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125억 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 57억 원어치 주식을 포함해 모두 438억8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가장 적은 사람은 2억천만 원을 신고한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 서울 강남구 아파트 등 12억여 원을 보유했지만, 빚이 10억2천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밖에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84억여 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83억여 원, 구상엽 법무부 법무실장과 노정연 대구고검장이 각각 82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공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과 차장은 이번 정기 재산 공개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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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체 재산 공개 대상자 천9백여 명의 평균 재산인 19억 원의 2배 가까운 수준으로, 지난해보다도 7천만 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변필건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125억 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 57억 원어치 주식을 포함해 모두 438억8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가장 적은 사람은 2억천만 원을 신고한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 서울 강남구 아파트 등 12억여 원을 보유했지만, 빚이 10억2천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밖에 이종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84억여 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83억여 원, 구상엽 법무부 법무실장과 노정연 대구고검장이 각각 82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공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과 차장은 이번 정기 재산 공개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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