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장 강경파 2명 결선행...1위 임현택, 2위 주수호

의협 회장 강경파 2명 결선행...1위 임현택, 2위 주수호

2024.03.22. 오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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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주수호, 두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후보 5명 가운데 임현택 소아청소년의사회장이 득표율 35.72%로 1위를 차지했고,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29.23%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임 회장과 주 위원장이 결선 투표 후보에 올랐습니다.

결선에 오른 두 후보 모두 의대 증원에 대한 강경한 반발을 이끌고 있어 누가 당선되더라도 의협의 대정부 투쟁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선 투표는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고 개표와 당선인 확정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이후에 이뤄집니다.

의사협회 신임 회장 1차 투표는 지난 20일부터 사흘 동안 투표권자 5만 6백 81명 가운데 3만 3천6백 84명이 참여해 66.46%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의협 회장 임기는 3년으로 제한 없이 연임할 수 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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