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의료인 복귀 안 하면 절차대로 진행할 수밖에"

이원석 검찰총장 "의료인 복귀 안 하면 절차대로 진행할 수밖에"

2024.03.05. 오후 2: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원석 검찰총장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원칙 대응을 강조하면서 현장을 떠난 의료인들의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늘 대전지검 홍성지청을 찾은 이 총장은 어떤 경우에도 의료를 포기할 수 없다면서 의료인들이 복귀하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 의료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의료인이 있어야 할 곳은 응급실과 진료실, 수술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의료인들이 환자 곁을 지키면서 관련 주장을 한다면 더 진정성 있고 국민도, 국가도 귀를 기울이고 경청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양에 가면 '착한 사마리아인 병원'이라는 병원 이름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왜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