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서울 개막전 앞두고 짝퉁 운동복·양말 4만 4천 점 압수

MLB 서울 개막전 앞두고 짝퉁 운동복·양말 4만 4천 점 압수

2024.02.22.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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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서울 개막전 앞두고 짝퉁 운동복·양말 4만 4천 점 압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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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을 앞두고 위조 상품(짝퉁) 단속을 벌여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의류 등 4만 4천 점을 압수했다.

연합뉴스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A(61) 씨 등 도매업자들은 동대문 시장(2곳)이나 남대문 시장(5곳)에 거점을 두고 MLB 관련 운동복과 양말 등 위조 상품을 전국적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표경찰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MLB 6개 유명 구단 상표가 부착된 4만 4천341점(정품 가액 1억 5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압수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위조 상품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위조 상품 대량 유통업체를 파악하고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진열품 외에도 창고에 보관된 다수의 위조 상품을 압수했다.

동대문 매장 5곳의 경우에는 모두 인접해 있어 첫 번째 매장을 단속한 경우 나머지 매장이 위조 상품을 숨기거나 빼돌리기 쉬운 구조로 배치된 것을 고려해 야간에 압수 영장을 동시 집행, 매장 5곳을 모두 단속했다.

박주현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이번 단속에 대해 “개막경기 시작 전에도 벌써 MLB 위조 상품 유통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위조 상품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개막경기 때까지 위조 상품 유통업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단속 활동을 지속해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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