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살인' 최윤종 담당 검사, 대검 우수검사 선정

'등산로 살인' 최윤종 담당 검사, 대검 우수검사 선정

2024.01.16. 오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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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을 수사해 최윤종을 재판에 넘긴 검사가 우수 검사로 뽑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김태희 검사 등 3명을 지난해 하반기 우수 검사로 선정했습니다.

김 검사는 전담 수사팀에서 피해자 DNA를 재감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완수사를 벌였고, 최윤종을 재판에 넘긴 뒤에도 재판에 직접 참여하는 등 혐의 입증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스토킹하던 피해자에게 살인을 예고한 피의자를 수사하던 중, 정보를 건넨 흥신소 운영자를 추가로 구속해 재판에 넘긴 대구지검 형사부 김서영 검사도 우수 검사로 뽑혔습니다.

제주지검 형사부 최민혁 검사는 약국 직원에 대한 폭행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완 수사를 통해 5년간 사무장 약국에서 요양급여 약 65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밝혀내 기소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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