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로 70만 명 채용...노인 일자리 63만 명

설 전후로 70만 명 채용...노인 일자리 63만 명

2024.01.16.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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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연휴 전후에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70만 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달 안에 노인 일자리 63만 명과 자활사업 4만 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만5천 명 등을 채용합니다.

이를 포함해 1분기 안에 105만5천 명, 상반기까지는 114만2천 명 이상을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일자리 사업 예산 29조2천억 원 가운데 10조 원을 상반기 안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올해 일자리 사업 예산은 지난해 30조3천억 원과 비교해 3% 넘게 감소했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자리 사업 예산 비율은 지난해 4.7%에서 올해 4.4%로 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예산 규모가 정상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올해 고용 불확실성 전망치가 낮아져 있어서 조기에 집행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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