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암동·홍은동 일대 760여 세대 정전...긴급복구 중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서울 응암동과 홍은동 일대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등 76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겨 영하 날씨에 난방기가 작동하지 않거나, 길거리 가로등이 꺼지면서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밤사이 내린 눈 탓에 복구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긴급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정전 발생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