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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인설 씨가 소속사를 상대로 사기를 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정 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의 소속사로부터 7차례에 걸쳐 2천7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정 씨는 소속사 대표에게 여자친구를 폭행했는데 합의금이 필요하다는 명목 등으로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미 정 씨는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집행유예 기간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질타했습니다.
정 씨는 2017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고등래퍼 시즌1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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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소속사 대표에게 여자친구를 폭행했는데 합의금이 필요하다는 명목 등으로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미 정 씨는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집행유예 기간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질타했습니다.
정 씨는 2017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고등래퍼 시즌1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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