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 사기' 의혹 임대인 일가 오늘 송치

'수원 전세 사기' 의혹 임대인 일가 오늘 송치

2023.12.08. 오전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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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세 사기' 의혹을 받는 임대인 정 모 씨 일가가 오늘(8일) 오전 검찰에 넘겨집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정 씨 부부와 불구속 입건된 아들 정 씨를 수원지방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씨 일가는 임차인들과 한 채당 약 1억 원의 전세 계약을 맺고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정 씨 일가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를 봤다는 고소인은 474명이고 피해 금액은 71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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