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창원 간첩단 의혹' 자통 활동가 4명 보석 허가

법원, '창원 간첩단 의혹' 자통 활동가 4명 보석 허가

2023.12.07.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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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창원 간첩단' 의혹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자주통일민중전위 활동가들이 모두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7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총책 황 모 씨 등 4명이 지난 8월 낸 보석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증금 5천만 원과 공판출석 의무 준수, 도망과 증거인멸 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황 씨 등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캄보디아 등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해 공작금 7천 달러를 받고 지령에 따라 국내 정세를 수집해 북한에 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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