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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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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하려는 등산객들이 1일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에 몰렸지만, 시스템이 제대로 운용되지 않아 이용객의 불만이 속출했다.
연합뉴스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 이용객들은 접속 시작 전부터 대기자 수천 명이 몰려 예약 단계를 거칠 때마다 20~40분을 넘게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다.
이 밖에도 예약 과정에서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무려 1시간 이상을 소요해 결국 탐방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왔다.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새해 1월 1일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탐방로에 대해 산행 예약을 받았다.
예약을 위해서는 시스템에 접속한 후 탐방로를 선택하고 날짜와 탐방 인원을 정한 후 예약 화면으로 넘어가야 한다. 이후 예약 화면에서 탐방에 나서려는 시간 등을 정한 뒤 예약을 누르고 그다음 화면에서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한라산 새해 첫 야간산행의 예약 시스템 마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예약 과정에서 시스템 먹통 등의 장애가 있어 이용객들의 불만이 나왔고 이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서버를 변경하고 서버 용량을 늘리는 등의 후속 조치를 취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연합뉴스에 이번 시스템 장애에 대해 “접속 과부하로 인해 시스템 에러를 방지하고자 다중접속자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순번 대기가 발생하고 있다. 갑자기 많은 인원이 접속해 시스템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연합뉴스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 이용객들은 접속 시작 전부터 대기자 수천 명이 몰려 예약 단계를 거칠 때마다 20~40분을 넘게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다.
이 밖에도 예약 과정에서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무려 1시간 이상을 소요해 결국 탐방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왔다.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새해 1월 1일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탐방로에 대해 산행 예약을 받았다.
예약을 위해서는 시스템에 접속한 후 탐방로를 선택하고 날짜와 탐방 인원을 정한 후 예약 화면으로 넘어가야 한다. 이후 예약 화면에서 탐방에 나서려는 시간 등을 정한 뒤 예약을 누르고 그다음 화면에서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한라산 새해 첫 야간산행의 예약 시스템 마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예약 과정에서 시스템 먹통 등의 장애가 있어 이용객들의 불만이 나왔고 이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서버를 변경하고 서버 용량을 늘리는 등의 후속 조치를 취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연합뉴스에 이번 시스템 장애에 대해 “접속 과부하로 인해 시스템 에러를 방지하고자 다중접속자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순번 대기가 발생하고 있다. 갑자기 많은 인원이 접속해 시스템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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