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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타이어로 20㎞ 도주한 음주 운전자 경찰 추격 끝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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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20km 이상 음주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서울 올림픽대로 인근에서 한 시민이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타이어가 찢어진 상태로 주행을 이어가는 차량이 있다"고 A씨 차량을 신고하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

경찰은 A씨 차량을 발견하고 쫓았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도주를 이어갔다. A씨는 강남구에서부터 중랑구까지 약 20km를 음주운전 상태로 달렸다.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자리를 뜨려다 뒤이어 도착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뒤 A씨가 운전했던 차량 뒷바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파손돼 있었다.

체포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후 검찰에 송치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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