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상·하차 작업하던 50대 숨져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상·하차 작업하던 50대 숨져

2023.11.24.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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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쓰러져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4시쯤 의정부시 녹양동에 있는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작업자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당뇨를 앓고 있어 신장 투석을 받는 등 지병이 있었다는 진단 결과 등을 종합한 결과, 과로사일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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