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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옥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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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이 이달 말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옥션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11월 경매에 피카소의 여성 초상화인 ‘올림머리를 한 여성의 초상’(Tete de Femme au Chignon)이 추정가 30억 원에 출품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여성의 얼굴 왼쪽은 옆모습을 오른쪽은 정면을 묘사한 이중 시점으로 피카소의 입체주의 기법이 잘 드러나 있다.
서울옥션 측은 연합뉴스에 “지금까지 국내 경매에 출품된 피카소 작품은 판화와 드로잉, 도자화가 대부분으로 유화는 많지 않았다. 그중 초상화가 출품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별세한 박서보 화백의 작품도 2010년 작 노란색 묘법('묘법 No. 100131'. 추정가 5억 5천만∼7억 원) 등 7점이 출품됐다.
고미술품으로는 높이 42.5cm 크기의 ‘분청사선각영모초화문호’가 출품됐다. 15세기 후반 전북 고창 용산리나 수동리 가마 등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으로, 추정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연합뉴스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옥션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11월 경매에 피카소의 여성 초상화인 ‘올림머리를 한 여성의 초상’(Tete de Femme au Chignon)이 추정가 30억 원에 출품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여성의 얼굴 왼쪽은 옆모습을 오른쪽은 정면을 묘사한 이중 시점으로 피카소의 입체주의 기법이 잘 드러나 있다.
서울옥션 측은 연합뉴스에 “지금까지 국내 경매에 출품된 피카소 작품은 판화와 드로잉, 도자화가 대부분으로 유화는 많지 않았다. 그중 초상화가 출품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별세한 박서보 화백의 작품도 2010년 작 노란색 묘법('묘법 No. 100131'. 추정가 5억 5천만∼7억 원) 등 7점이 출품됐다.
고미술품으로는 높이 42.5cm 크기의 ‘분청사선각영모초화문호’가 출품됐다. 15세기 후반 전북 고창 용산리나 수동리 가마 등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으로, 추정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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