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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저녁 8시 50분쯤, 서울 등촌동에 있는 7층짜리 오피스텔 5층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7명이 구조되고, 입주민 23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불이 난 층 벽면이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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