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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민자 고속도로 소속 직원이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밤(2일) 11시쯤 경기 안양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삼성산터널 안에서 SUV 1대가 1차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하던 안전순찰원과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 소속 안전순찰원, 40대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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