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장심사' 맡은 유창훈 판사...강래구 발부·이성만 기각

'이재명 영장심사' 맡은 유창훈 판사...강래구 발부·이성만 기각

2023.09.22.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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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다음 주 화요일 오전 10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를 거쳐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가운데 사법연수원 기수가 가장 빠른 유 부장판사는 검찰이 이 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난 18일, 담당 법관이었습니다.

앞서 유 부장판사는 이 대표가 연루된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에서 특혜를 제공받고 천3백억 대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와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의 영장 심사도 유 부장판사가 맡았습니다.

다만, 같은 의혹으로 심사를 받은 무소속 이성만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 모 씨의 구속영장은 기각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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